예전에 공무원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여러해 낙방하면서 스스로를 참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되뇌었었죠.
집안에 기대를 걸고 열심히해야지 하고 시작했지만, 결국 여러해 진행하며 포기하고
생업을 위해 다른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다른길로 가서 참 잘되었죠. 돈도 많이 벌어보고, 원하는 여행도 마구 다니고..
왜 일찍 다른길을 찾지 않았나.. 라는 후회가 들기도 많이 했는데요
그런데.. 이게 참 살아오면서 마음 한켠에는 아쉬웠나봅니다.
계속해서 공부에 관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내가 그때 잘못했던게 무언지 확인하는 절차를 끊임없이 복기합니다
기본서를 8번 넘게 읽고도 실패했던 기억.. 아픈기억이고 상처도 되었지만, 이 강의를 보니..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다른 공부들을 할 기회가 있다면 이 방법을 적용해보고 싶어요
여기 글 쓰시고, 강의 보시는 분들은 저와같은 불합격이 아니라 꼭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생이 참 길어요. 짧다면 짧지만, 미친듯 부딪혀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돌아서세요.
길은 정말 많으니까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