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너무 많습니다.인터넷에. 유튜브에. 학원에. 그리고 불안한 마음은 소비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공무원 학원가에 돈을 내고 싶진 않습니다. 엄청난 양의 강의. 성실과 끈기만 강조하는. 어차피 1퍼센트만 시험에 합격하는 걸 알면서 모두에게 똑같이 열심히 하라는 강사들.
만약 그들의 말대로 모두가 열심히 한다면 그들의 밥벌이는 유지할 수 없을 겁니다. 얼마전에 산 2022책이 또 개정돼서 기존에 갖고 있던 책을 또 다시 사야하는 처지더군요. 그들에게 돈을 더 이상 생각없이 쓰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