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공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공시 시작하기 전에 정말 많은 후기들과 공부법 영상들을 보고 기출의 중요성은 정말 눈에 박히고 귀에 박히도록 보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바보같이 또 이론강의와 기출 한 문제 한문제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론을 듣고 기출을 보며 이해될 때까지 한 문제 한 문제를 잡고 있었습니다. 빠른 회독과 정확한 회독을 해야했는데 그런 회독을 살면서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던거죠... 2월 초, 1회독을 다 끝냈지만 절망적이었습니다. 엄청난 시간을 할애하며 이해하고 넘어갔던 앞 부분들이 생각이 하나도 안났던거죠. 그때서야 알았습니다ㅠㅠ 제가 얼마나 삽질을 하고 시간을 버렸던건지요... 그러던 중에 선생님 유튭 채널이 알고리즘에 떴고 홀리듯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모든 기출 공부법에 대해서 시청했고 이거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드디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될 것 같다 라는 기대감도 함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결제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흔한 표현이지만 빛 한 줄기가 보인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막연하기만 했던 공부법을 이제 확연하게 알아가고 있어요. 아직 초반부분밖에 못 들었지만 선생님의 논리를 체득해서 꼭 혼자서도 그 논리를 문제에 적용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공부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나간 2개월은 후회로 묻어두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꼭 합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