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 이후 기출문제집 3회독 진행 중입니다.
방법을 익히고 체화해가다보니 정말 단기간에 효율적인 공부를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밑줄을 쳐야할지도 잘 몰라 시행착오가 많았고, 빠르게 치고 나가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필기를 계속 참고하면서 핵심만 골라 눈에 익히고 넘어가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처음 공부하는 행정법이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아직도 와닿지 않는 선지들이 꽤 많지만, 그럼에도 ox 판별과 함께 틀린 부분을 고쳐나갈 능력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개념서와 강의를 n회독 하고 백지복습까지 했으나 기출을 등한시했던 과거 공부 방식의 문제점을 이제서야 느끼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수험용' 공부만이 성적을 올린다는 사실을 실감했고, 불필요한 이해에 집착하지 않게 되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