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행정법이 공부하는 강의는 아니지만, 강사의 공부법이 최적화된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고 하고 그만큼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시장이 엄청나게 큰데도 저는 주변에 공무원 공부한사람이 별로 없었고, 그냥 학원에서 뿌려대는 합격수기들만 보고 학원 프리패스를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했었는데 대부분의 시험과 다르지 않게 학원가에 형성된 그 커리큘럼이 마치 당연한 수순인것 처럼 저를 인도하고 있더라구요.
두꺼운 기본서와 함께 전공공부를 하다보면 뭔가 하는것 같은 그 기분은 사실 합격과는 별개라는것을 2년 공부하고야 알았습니다.
이 강의는 뭔가 공시생이라면 거들먹거려야하는 그런 용어들 느낌들 다 배제하고 겉멋이 아닌 알맹이만 있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의 강의에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으면서 뭔가 공부를 하고있다라는 착각을 주는것이 아니라 수험생이 어떤식으로 시험에 다가가야할지 훈련법을 제시하는것같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서 시험의 벽을 넘어서서 실전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한명한명 늘어나길 소망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