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학이야말로 교수님들이 범위 가지고 장난치는 부분이 크다고 느껴지고 또 국제법 같이 통용되는 교과서도 없다보니 공부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기출 문제 하나를 가지고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하는지, 기준을 제대로 잡아주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법과 달리 기출문제 수 자체도 매우 적어서 분석해도 많이 남을거 같지 않아 불안했는데 전에 나왔던 선지들을 분석하면서 앞으로 나올 문제가 어디까지 물어볼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시는 부분들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법과목과는 다르게 한 문제에서 많은 부분들을 연계해가면서 가져갈게 많다는 것에 놀랐고 강의에 쓰인 자료도 강의와 별개로 따로 돈 주고 사고 싶은 정도의 만족스러운 퀄리티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1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국제정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를 상세하게 하나하나 떠먹여주는 강의라고 생각하고 모든 외무영사직 수험생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