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으로서 아무런 수입이 없기 때문에 사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강의는 결제하기가 부담스럽더군요. 그렇지만 반복되는 이론 강의와 풀리지 않는 문제.. 돌고 도는 악순환에 안갯속을 헤매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단기의 신이라는 블로그 글을 타고 홀린 듯이 강의 사이트까지 찾게 됐습니다. 결제할까 말까 고민하길 한참.. 그렇지만 왠지 이분이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결제하고 한 강의를 듣고 나서 왜 진작 들어보지 않았을까 조금은 후회했습니다. 제가 학생인 시절 이 공부법을 알았더라면 인 서울도 가능했을 것 같네요. 그만큼 어떤 공부를 하던 한 번쯤 들어보면 반드시 도움이 될 강의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저는 일단 결제하고 들어보시라 얘기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