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강(2014년 기출)까지 듣고, 일단 한 텀 멈춰서 암기 좀 한 다음에 나머지 수강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내신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꼼꼼히 하나하나 이해하고 암기해야 직성이 풀리는 습관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사소한 거에 집착하게 되고 진도는 안 나가고, 머리에 남는 건 없더라구요 ㅠㅠ

볼 때마다 새로운 이슈 파트 보면서 이게 맞나 싶어서 우울하게 꾸역꾸역 단권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슈 파트 단권화하면서 아무래도 검색을 많이 하게 됐고, 우연히! 블로그를 보게 됐습니다. 그렇게 1차 시험 한 달 전에 수강을 시작했어요..

나름대로 단권화도 했고, 몇 번씩은 훑었기 때문에 80% 정도는 공부가 된 상태로 수강하고 있습니다.

연도별로 기출 풀이를 하면 전범위를 빠르게 여러 번 보는 효과가 있어서 중구난방으로 떠다니던 지식들이 조금씩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중간에 암기를 좀 해야 나머지 기출 강의를 들을 때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까지 듣고 후기를 남깁니다! 

가장 좋은 부분은 ’이걸 버리고 넘어가도 될까?‘ 고민하는 지점, 불안해하던 부분을 잘 선별해주셔서 그냥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도 끝도 없는 과목이지만, 성공한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 따른다는 것 자체가 공부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합격하고 추가 후기를 남길 수 있게 열공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